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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친구가 있는 토론토에서 2층 버스를 타고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로 입국했어요. JFK 공항이 아니라 더 기억에 남네요.
록펠러 센터 오픈 시간에 맞춰 루프탑에 올라가서 보았던 뉴욕의 아침 9시가 잊혀지지 않아요.
뉴욕의 야경도 멋지지만 조경은 황홀합니다. 큰 도시에 바쁘게 움직이는 옐로우 캡이 인상깊고 하여튼, 록펠러 센터 오픈 때를 맞춰야 사람없이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라디오시티 홀에서 뮤지컬이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라디오시티 투어보다 더 갚진 경험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태양의 서커스를 보았고 정말 즐거운 2시간이었어요.
여행 갈 수 있다면 다시 뉴욕에 놀러가고 싶어요 !
파라다이스 호텔 뽑아주신다면, 꼭 예쁜 후기를 남길께요. 사진은 자신있어요. 뽑아주세요♥
홍콩이요 ....
친구가 ... 같이 가서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고 음식도 잘 안먹고 .... 도착하자마자 카드랑 핸드폰도 잃어버리고 ... 돌아오는날 여권도 잃어버려서 경찰서랑 대사관도 가보고 ... 비행기도 놓쳤었어서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몇년이 지나고 보니 그 덕분에 그 이후 해외여행은 더 잘 챙기고 , 더 편한마음으로 잘 다녔던 것 같네요 ㅎㅎㅎ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문득 여행이 생각 났는데 , 1등 되서 호캉스가면 딱이겠어요 보내주세요 XD !!!
우리의 첫 반려견과 함께 떠났던 우도. 제주는 늘 좋지만 견주로서 반려견과 함께 모든 곳을 출입할 수 없기에 우리댕댕이도 마음껏 뛰어놀고 우리도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우도를 작년에 다녀왔어요. 흔히 아는 시골동네와 같지만 바다가 늘 집앞에 있는 그런 곳. 낮에는 관광객들 구경하는 주민처럼 놀다가 밤에는 우리가 관광객이 되어 조용한 우도를 구석구석 댕댕이와 뛰어 놀았지요. 매우 낭만적이고 추억이 깊습니다. 우도 한번 꼭 2박3일로 한번 묵어보세요:) 추천
다음엔 친구랑 사이좋게 부산에 한번 더 가고싶네요 ( ´͈ ᵕ `͈ )◞♡
숙박업소만 정하고 그때그때 발길닿는데로 구경하고
밥도 먹고 했는데 너무너무 대대대대만족이었어요.
아이들도 그때의 여행이 너무 즐거웠다고 얘기하네요~
프랑스파리요~~아직도기억에생생해요ㅜㅜ너무행복했는데..
너무너무다시가고싶어여!!
기억속에너무행복한곳이에여♡
나를 찾고 싶어서 떠났던 그 길위에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들이였기에 너무나도 소중한 35일이였습니다. 언젠가는 또 도전할 수 있을까 싶지만 8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 생각나고 아직도 이야기 하자면 한보따리 이야기 주머니가 나오는 그때가 그립고 생각나네요. 댓글이벤트 덕분에 추억을 다시 되새기며 행복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거같아요.
경유중에 있던 공항에서부터 모든게 낯설어 무서웠는데, 또래의 외국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했던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한 달동안 자유여행이라 여유가 많았는데,
화려한 마드리드궁전, 알함브라 궁전보다 자연이 잔잔하게 담긴 한적한 공원, 크리스마스날 작은 교회에서 합주공연이 더 좋았고,
조용한 마드리드 미술관에서 본 그림들도 아직 기억에 생생해요.
후 진짜 다시 가고 싶은 해외여행..좋은 기억이 이번이벤트 통해서 더 그리워지네요.🥲😆
결혼초 생기지 않는 아이때문에 힘들어하지 말고 1년에 한번씩 해외여행 가지며 매년 해외 나가는 비행기타자는 약속을 했던 우리 신랑. 지금도 둘이서만 매년 해외 여행을 떠났었는데 2020년 코로나19발생이후 해외여행을 못가고있네요. 그래서 저희 2022년 새해 바램은 올해 결혼15주년날은 남편과 둘이서 손잡고 편하게 해외여행 가는거예요. 그렇게되면 꼭 또 다시 가고 싶은곳이 프랑스입니다.
밤에 보는 황령산 야경은 잊지 못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결혼한지 이제7개월 다되어가는데 당연히 유럽으로 갈 줄 알았던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가게되었어요. 기대없이 간 여행이었는데 청사포에서 먹었던 조개구이가 아직도 생각나요. 신혼여행이라하니 서비스로 낙지탕탕이도 주시고 예쁜바다와 맛집이 많았던 행복하기만 했던 신혼여행이 가장 기억에남아요. 특별한 추억이라 평생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앞으로 두고두고 추억하며 자주 찾게 될 것 같네요 :)
예쁜 호텔과 친절한 베트남인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좋은 곳을 함께 떠나고 싶네요
다음 부산 여행은 가족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특히 항상 가정에 몰두하시고 자녀들을 케어하시느라 자신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낼 수 없었던 엄마와 꼭 함께 가보려 합니다. 살면서 부산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엄마에게 저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고, 그 마음을 표편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여행했고 너무 친숙한듯 다른문화에 반해 가족들과도 계속 다녀올 정도의 여행지
교통이 워낙 잘되있어서 핸드폰만 있으면 혼자 계획한대로 다니기 수월했고
치안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첫인상이 너무 안전하고 따뜻했던 나라!!!
문화/식도락/역사 주제를 정하고 여행하면 더 재밌고 세세한곳까지 다닐 수 있어서 여행에 자신감도 붙어요
대만이 주는 친숙한 이국적인 느낌에 부모님과 안전하게 관광지를 돌며 핫스팟에서 추억남기기 좋았고 입맛 잘 통하는 친구들과 야시장 구석구석 식도락여행하기 좋았죠!!
연례행사처럼 다녀왔는데 코로나때문에 못 가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그 습한 온도와 현지음식, 소금커피와 밀크티가 너무 그리워요
코로나 덕분에 국내에서도 해외여행 못지않은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곳이 많단 걸 알게됐어요. 그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역시 부산이죠. 탁 트인 바다보면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호캉스 하고 싶습니다. 지점도 다양하고 넓은 객실에 완벽한 서비스까지.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코로나업무로 고생하신 엄마모시고 근속 30주년 기념 여행 떠나고싶습니다. 가게되면 인스타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사진과 후기 가득가득 남겨서 조셉앤스테이시에 공유할 수 있어요. 사진에 진심인 편이라 후기 자신있습니다.2022년 더욱 많은 조셉앤스테이시와의 추억 쌓고싶어요. 조셉앤스테이시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2022년 많은 사랑받으시길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사랑합니다!!
여주,평창에 들려 쉬며쉬며.. 정선 오일장 도 가고, 콧등치기 국수도먹고, 메밀전도 먹고…
불안불안한 마음 안고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
그뒤로 15년이 흘렀는데, 아빠와의 마지막 여행지였던 정선과, 평창의 그 숙소는 가지 않아요 …
여전히 너무 가슴아파서 ..
즐거운 여행도 여행지도 많지만, 저에겐 이 여행이 제 인생에 영원히 남을것 같아요 ….
당첨이 된다면 꼭 예쁜 블로그 후기 남기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yuna1164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친정 집에 가면 반갑게 맞아주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남편이 권한 제주 여행. 여행 스케쥴을 짜면서 친정엄마 간호로 소원했던 아이들과의 대화도 늘고 다운됐던 분위기도 밝아졌어요 복작되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으로 찾다가 사계해안 쪽에 숙소를 정했는데 정말 탁월했답니다. 창가로 산방산이 한 눈에 들어오고 이층 숙소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정겨운 제주 풍경에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사르르 녹았답니다. 이제는 저보다 훌쩍 자란 딸과 팔짱끼고 동네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친정 엄마 유품을 정리하다보니 뭐가 그리 바빴는지 엄마랑 단 둘이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그래서 더 딸이랑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았답니다.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해 비행기를 타준 남편 고마워요💝우리 삼김 사랑해요💕
그때는 여름이라 초록이 무성했고, 또 숲과 나무 돌 뿐만 아니라 호수에서 레저를 즐겼던 기억이 참 재미있었어요.
그때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도 처음타고~
또 왠지 성인이 된 기분이었어요^^
설레이고 낭만이 있고 그랬던 여행이였네요. ㅋㅋ
이젠 애3 맘이라 그런 설렘이 온대간대 없지만 ㅋㅋㅋ.
암튼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사랑하는 1인으로 재미삼아 글 남겨요.
곧 결혼기념일 되가는데 남편이랑 여행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낳고 휴직중 바다 건너 친정에 가있었는데, 허둥지둥 아이 키우면서 부모님께, 특히 엄마께 의지를 참 많이 했었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아이 셋을 혼자 키웠지, 임신과 출산이 이렇게 힘든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갓 엄마가 된 저보다 한참 어린 시절에 첫 아이를 낳고 시가네서 할아버지와 시동생들과 지냈을 그때의 엄마를 꼭 안아주고 보다듬어 주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같이 지내다 휴직기간이 끝나갈 즈음 엄마랑 같이 한국에 돌아와 남편의 지지덕에 아이를 맡기고 가까이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부모니 지원에 힘입어 일본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냈었고, 제가 잘 아는 곳에 모시고 가고 싶었거든요.
좋은 레스토랑들을 예약하고, 좋은 호텔에 가서 좋은 것만 해드리고 싶은 마음 가득 가득 담아 일정을 짰고, 그 사이사이 약국 쇼핑이나 놀이공원도 가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습니다. 길 잘못 들어 한참 헤매기도 했고, 기분 좋게 술마시고 둘이 같이 뻗(?)기도 했습니다. 하하
엄마는 “음~괜찮네~” 정도로 제가 예약한 곳의 음식들을 그냥 저냥 즐기시는것 같았는데, 어머니가 목욕중에 아빠 카톡 연락에 대신 답변 좀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카톡을 보다가 엄마가 저랑 간곳들이 정말 좋았고, 딸이랑 이렇게 와서 참 좋다고 엄마만 좋은 시간 보내는것 같아 아빠한테 미안하다는 말씀을 남겨둔걸 봤습니다. 순간 뭉클 하더라고요.
여행이란 여행지도 중요하지만 역시 누구와 무얼 했느냐가 그 여행의 의미를 배가시키는것 같습니다
다른 딸들은 엄마랑 단둘이 여행도 많이 가던데, 일찍이 집 떠나 살면서 엄마랑 모녀간에 그런 시간을 미리 많이 가지지 못한게 새삼 죄송했어요.
여행을 다녀온 뒤로 벌써 수년이 흘렀지만, 가끔 그때 사진을 꺼내봅니다. 하루하루 엄마로 살면서 어머니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가능할 때 무리해서라도 부모니 모시고 여행을 자주 가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한국 방문을 못하시던 부모님께서 크게 마음 먹고 곧 서울에 오실 예정이에요. 가까이 국내 여행지라도 다녀올것 같은데, 부산에 가도 좋겠네요!!
차로 숙소에서 네시간을 달려 고래 상어를 보러 갔어요. 딱 그 시간만 볼수 있다해서 쉼없이 달렸어요. 바다 한가운데서 고명조끼를 입고 큰 고래 상어를 보는순간 위대함.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애아빠는 수영이 가능해서 바다속에서 보고 전 사진 셔터를 마구 눌렀어요. 다녀와서 앨범을 만들어서 소장중이에요. 또 가고 싶어요. 그때는 우리 딸도 물 속에 들어갈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나혼자 떠난 부산 여행-해운대'
제 나이때 결혼하신 부모님의 신혼여행지가 부산이었습니다.
신혼여행지로 당연한 괌,하와이 유럽 그 흔한 제주도도 아니지만 해운대를 처음 여행했을때,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려지고,
부모님께서 나란히 앉아 이야기 나누었을 해변가에도 조용히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던 대학생때가 생각나네요.
해운대 옆으로는 동백섬이 있고, 그 길을 거닐며 데이트 했던 부모님을 생각하니 같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커졌습니다. 해운대 뒤로는 달맞이동네가 옹기종기 펼쳐져 있는데 부모님의 첫 신혼집이었던 곳을
듣기만 하다 막상 골목골목을 혼자 거닐다보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무언가랄까요.
작은 골목에서 또다시 해운대를 바라보면 바다와 그 햇빛을 담아 반짝거리는 마린시티를 볼 수 있는데
서울로 올라와 일만 하다보니 여유가 없어 마린시티를 뉴스로만 본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부모님이 바라보던 마린시티의 자리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당장이라도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여행의 마지막날,부모님이 지금의 나일때라면, 더 좋은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누구나 가는 그 흔한 부산여행이 부모님께는 하나의 큰 둘만의 세상이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9주년 결혼기념일을 곧 앞둔 부모님께 다시한번 24살,29살의, 풋풋한 그때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추억여행을 꼭 선물드리고 싶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해운대 바다를 보면서 그 누구보다 행복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이벤트 참여를 안할 수가 없네요...!!
여행할때 필수인 가방, 그 가방에 추억까지 함께 담아온다 생각합니다. 엄마가 럭키플리츠니트백 들고 그 속에 추억 한가득 담아올 수 있게
조셉앤스테이시가 함께해주세요. 그럼 정말 의미있는 가방이 두고두고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